24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제8기 2024년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24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제8기 2024년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와 시민 등 총 143명(안양 86명, 군포 29명, 의왕 12명, 과천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업체점검 ▲바른 식생활 연수 ▲식재료 꾸러미 체험 ▲성과발표 및 봉사 등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개회사, 지역별 모니터링단의 위촉장 수여, 센터 주요사업과 연간 모니터링단 운영계획 안내로 진행됐다.

아울러 박미진 센터장은 모니터링단 대상 ‘학교급식 제도 및 친환경 학교급식의 변천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조별 모임 활동을 통해 모니터링단의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모니터링단원은 “친환경 학교급식이 실현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급식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니터링단 소통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4개 시의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자연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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