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원 등이 22일 단원구 중앙동 일대 및 금개구리 서식지 등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줍깅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경기=)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2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줍깅 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확산하고자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는 것이다.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슬로건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원 등이 단원구 중앙동 일대 및 금개구리 서식지 등에서 줍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이날 ‘줍깅’ 활동은 단원구 중앙동 일대 및 금개구리 서식지를 대상으로 안산시, 안산환경재단,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안산시는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며 “시민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이 지구를 생각하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지키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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