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철거 공사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공사장의 안전관리 계획서, 안전관리 조직의 및 사용 장비의 적정성, 작업장 일대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 주변 구조물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재개발 또는 철거 중인 건설공사장 178개소다. 이 중 2층 이상, 연면적 100㎡ 이상의 근린생활시설은 토목, 건축, 기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철거 공사장에서 다시금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