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평택 팽성읍 안정리 전통 오일장 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한 유의동 후보(오른쪽)가 시민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유의동 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유의동 미래통합당 평택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3일 유 후보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열린 전통 오일장 거리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유 후보는 지역 상인회 회원들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차장 확대, 안전한 거리 만들기 등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유 후보가 실시한 소독 방역활동은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한 2일 안중시장과 평택역 인근 방역에 이어 세 번째 방역활동이다. 유 후보 측은 코로나 감염 확산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유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시장의 모습이 예전만큼 활기차지는 못하지만 꿋꿋하게 일하시고 계시는 상인들의 모습 속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새로운 미래, 더 큰 발전을 위해 현장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적 대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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