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달식’을 가진 안성시새마을회 남녀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새마을회는 5일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달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5개 읍면동 남여지도자 200여 명과 도의원, 시의원,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등 내빈이 참석해 전달식을 갖고 배부된 연탄 6200장은 15개 읍면동 30가정에 전달됐다.

안성시새마을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를 통한 사회통합 및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사업으로 매년 겨울이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는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에서 연탄 3850장(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김진원 안성시새마을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연탄봉사, 김장나누기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연탄을 기부해 준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달식은 단순히 연탄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새마을회원들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돼 소외가정에서 사랑 넘치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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