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와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배용주)이 공동으로 추진한 치안약자와 함께하는 인권 친화 간담회가 22일 경찰서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회 등 시민단체 포함 모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권보호 추진사항을 시민단체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단체 대표들은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노인 등 치안약자 경찰서 방문 시 경찰서 내부 시설 환경, 조사 환경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분당경찰서는 제기한 개선의견에 대해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치안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남부청과 분당경찰서의 노력에 감명 받았다” “앞으로도 인권보호를 위해 경찰서 내부 시설과 조사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 “분당경찰이 앞장서서 사회적 약자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시설 환경개선과 경찰조사 시 침해될 수 있는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분당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종합해 정책에 반영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 경찰문화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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