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과 21일 1박2일로 진행된 도란도란 가족캠프 참가자들이 칠장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66명 17가정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램핑 체험 및 가족 요리 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가족 문패 만들기 등 가족활동뿐만 아니라 칠장사 탐방, 곤충(동물)교감체험 등 체험활동과 아동권리교육, 부모성교육 등 교육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글램핑이라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정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자에게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안성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참가자 김씨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경험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행복하다”며 “아이들과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만12세 취약계층 아동의 동등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대상자별 맞춤 통합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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