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사중학교 운동장에서 남사면민 화합의 날 체육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15일 남사중학교 운동장에서 ‘남사면민 화합의 날 체육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진규 시의원, 엄교섭 도의원 등 내빈과 남사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38개 마을이 4개 팀을 구성해 진행한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줄넘기, 줄다리기와 번외로 70세 이상 노인 경기 등이 펼쳐졌고 열띤 응원전이 흥을 돋웠다.

남사면 체육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 3년 만에 치러진 남사면민 체육대회는 경쟁이 아닌 화합의 장으로 면민들이 하나가 되는데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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