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상담회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는 6개사 8명의 인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관내 유망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도 뉴델리, 뱅갈루루 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총 상담 횟수 87건, 상담액 6만4934달러, 계약 추진액 2만7428달러, 기업 수출 업무협약 10건을 체결했다.

또한 뉴델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뉴델리무역관, 경기FTA센터, 안양창조산업진흥원 3개 기관의 인도시장 개척관련 공동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규 판로 개척 및 확대전략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관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사후마케팅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법률 및 인증 문제, 관세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관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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