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이홍우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의당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홍우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도에서부터 노동이 당당한 나라 경기도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4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메시지를 통해 “지난 30년 노동운동과 정치현장을 누비며 노동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의 현실을 그 누구보다 많이 접해 왔다”면서 “노동자들과 함께 부당한 노동 현실에 맞서 싸웠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기득권의 권력이 아닌 시민의 권력으로 지방권력을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의당과 이홍우는 준비돼 있다”면서 “심상정의 오랜 정치적 동지인 제게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내 삶이 당당해지는 경기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