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전자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평택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삼성전자 평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2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삼성전자 임직원, 이원묵 농협 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및 품목 농협 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2일까지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는 삼성전자에서 지역시민들과 소통 및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22개 읍면동에서 37농가가 참여해 평택지역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농협장 등은 삼성전자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슈퍼오닝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후 평택시와 삼성전자와의 지역 상생차원에서 평택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많이 소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택시 농업이 그동안 많은 마케팅을 통해 직거래 장터를 참여해 보았지만 이렇게 설레 본적은 없다”며 “삼성과의 직거래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도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평택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로컬푸드 형식으로 평택지역에서 전량 소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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