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사 전경. (NSP뉴스통신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친환경 교통기반 확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총 41억 원을 투입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인 텐텐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상반기에 조기소진이 예상되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대한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521대분의 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친환경 교통기반 확대를 위해 질소산화물을 줄일 수 있는 산업용 저녹스버너와 올해 새로 시작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저공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천연가스 시내버스 교체지원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운행차 저공해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2만4659대 70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63대에 해당하는 22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818대 3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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