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 도시재생학교 포스터.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가 병점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병점 어린이도시재생학교 ‘어린이 맛슐랭’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병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맛슐랭은 어린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다양한 참여기회와 도시재생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병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마을 탐방 ▲상권 점포 스티커 붙이기 ▲점포별 대표메뉴 블라인드 품평회 ▲우리동네 숨은 골목 맛집 지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골목 맛집 지도가 제작될 예정이다.

8월 3일까지 병점 지역 인근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20명 모집하며 8월 6일, 7일, 20일 총 3일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QR코드 스캔 또는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주민과 상인들로 하여금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로 하여금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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