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하며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10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은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달 말 수원축산농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내 19.64m² 규모로 개설되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수원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는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소득을 지원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농업인들이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안정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수원화성오산축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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