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공)

(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김도헌)는 무룡터널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ED 차량시선 유도등’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LED 차량시선 유도등’은 차량운전자에게 터널 내 도로선형을 안내하고, 도로노면과 터널벽면의 경계를 명확히 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사고나 화재로 정전이 될 경우에도 축전지를 활용해 1시간 이상 점등돼 연기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치된 차량시선 유도등은 총 200개로 무룡터널(L=999m) 내에 20m 간격으로 배치됐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무룡터널 내 차량시선 유도등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주행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