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해월마을 공공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가 오는 22일 해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해월마을 공공디자인단’ 특강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 및 워크숍은 도시재생 사업 지역에 위치한 해월로·중앙로 480번길·문화의 거리 마스터플랜 및 구상도를 작성함에 있어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2일 진행되는 특강을 시작으로 6월 21일까지 총 14회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강은 오병찬 충남 공공디자인센터장이 맡았다.

시는 ▲해월마을 현황조사 ▲ 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발굴 ▲계획구상 ▲ 공간별 디자인 스케치 ▲ 주민 평가회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 맞춤형’지역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월마을 주민 및 상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논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해월마을 맞춤형 지역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고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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