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사업’에 보령시, 부여군이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6개 지자체가 총 50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환경부는 이 가운데 시설 노후도, 사고 우려, 개량 시급성 등을 따져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도에서는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은 국비 47억원에 지방비 47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94억원을,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86억원과 지방비 86억원으로 총 17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도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신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절감한 유지·관리 비용을 시설 개선에 재투자하는 등 수도사업 선순환을 이끌 방침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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