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나선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오는 31일부터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나선다.

접종대상은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2017년생이며 면역저하자나 당뇨·비만 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등 중증 위험이 있는 어린이는 적극적인 접종을, 그 외 어린이들에게는 자율적인 접종을 권고할 예정이다.

접종을 받으려면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예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전 예약이 가능한 기관은 국가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신세계의원이나 보건의료원, 10개 읍·면사무소이며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소아용 화이자 제품이며 접종 간격은 1차 접종 8주 후 2차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기관은 신세계의원과 보건의료원이며 방문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함께 해야 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청소년(12~17세) 3차 접종 역시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 그 외 청소년에게는 자율 접종을 권고한다.

사용 백신은 화이자로 군내 병·의원 7곳에서 보호자 동반 또는 접종동의서 지참 후 접종받을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