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주거급여 수급자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거주환경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주택관리를 위해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을, 전담기관인 LH는 공사・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다음달 중 경보수 38가구, 중보수 14가구, 대보수 10가구 총 62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도배, 장판 교체, 난방공사, 지붕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장애인 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일 경우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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