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3일 서산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 및 시 보육정책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대표 등 13명이며 이들은 2년 동안 시 보육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어린이집 수급 및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세부사항으로 지역별 아동인구수 및 어린이집 정원에 따라 아동이 지속 증가하는 성연면과 어린이집이 없는 팔봉면 2개 지역만 신규 설치를 인가하기로 했다.

단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아전담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의무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등은 예외 허용한다.

이외에도 올해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규 설치하고 기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1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구상 부시장은 “올바른 보육정책 결정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는데 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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