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역 내 감염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계층 801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말까지 자가진단키트 약 5만 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대상자는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임신부 ▲장애인시설 이용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감염병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28일부터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노출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어린이집 영유아 3145명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며 ▲3월 둘째 주 임신부 ▲셋째 주 장애인시설 ▲넷째 주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범수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 상황에서 자가진단키트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신속 보급해 구매 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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