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대전광역시)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26일 하나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억원의 특별 출연금을 기탁받았다.

이 자리에는 허태정 시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출연금을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기로 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협약보증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안된 사항에 대해 즉시 대안을 마련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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