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창극 ‘성왕의 낙원’을 상연한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14일 오후 3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극 ‘성왕의 낙원’을 상연한다.

‘성왕의 낙원’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한국역사 속 가장 위대한 인물인 성왕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인간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한 작품이다.

한국창극원이 기획·제작한 ‘성왕의 낙원’은 창극연출가 박종철이 연출하고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이옥천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작품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작품 속의 세종대왕은 인재 양성, 훈민정음 창제하는 등 수많은 업적과 함께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세종대왕의 아내 ‘소헌왕후’와의 사랑 이야기로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모습을 우리 소리, 춤, 음악미술을 함께 엮어 우리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전예주, 허숙자, 남덕봉, 이미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창들과 창극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열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공공시설 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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