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지난 4월 청년창업 및 평생교육 민관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제안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9억 8300만원에 지방비 10억원을 더한 총 29억 8300만원을 들여 구)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에 나선다.

예산군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은 오는 9월 신청사 부지로 이전하는 구) 보건소 건물을 활용해 청년들의 요리 등 창업 인큐베이팅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공주대학교, 예화여고, 더본코리아, 예산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다양한 사업주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은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 대해 창업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며 예산시장 빈 상가를 활용해 청년창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군은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 추진해 원도심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백종원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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