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지난 21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 총 66개 사업 95개소에 31억 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들깨 생산가공 수출단지 육성 등 식량작물분야 5개 사업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를 위한 채소특작분야 15개 사업 등이 있다.

또한 ▲천안포도 수출기반 확대 및 수출요망 신품종 포도 재배단지 육성 사업 등 과수분야 8개 사업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냄새저감 친환경 양돈 프로젝트 등 축산분야 9개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 보급사업과 청년농업인·귀농인 육성 및 농촌 공동체문화 과제실천,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농촌 활력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종근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장은 “이번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수 소장은 “선정된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수한 사업은 확대 보급하고 미진한 사업은 보완책을 마련해 천안농업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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