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0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통장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식 중마동장 주재로 8월 1차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통장회의는 도·시의원과 중마동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각 팀장이 시정 분야별 전달사항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이어졌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통장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동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청취하고 동에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데 대한 감사함과 8월 한 달의 당부 말씀을 전달했다.

주요 전달사항은 △광양시 4차 긴급생활지원비 지급 △민선 8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여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철저 △2022년 제4차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시스템 운영 △2022년 상거래용 저울 정기 점검 △2022년 광양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022년 백운장학회 장학생 모집 △2022 광양 야경투어 운영 △폭염에 따른 시민 열사병 예방 △코로나19 예방 접종 확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주민등록 모바일 확인서비스 △2022년 광양사랑삼품권 모바일 할인 판매 등 분야별 소관 팀장이 보고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집중호우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코로나19 감염자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하절기 동민들의 안전과 위생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말 지급할 계획인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관련 시민 홍보와 광양시 백운장학금 지급계획(선발인원 365명, 6억 800만 원 규모)을 설명하며 “아직도 광양시와 중마동에 주소를 갖지 않아 수혜를 입지 못하는 지역 외 전입자가 하루속히 중마동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발전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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