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제3기 군민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사진=보성군]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관내 홍보를 위해 제3기 군민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4일 봇재홀에서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민간 요원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가졌으며, SNS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간 총 45명이 활동한다.

특히 서포터즈는 축제·행사 홍보, 지역 명소와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을 체험형으로 추진돼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다향 아트밸리’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녹돈삼합’과 ‘녹차족욕’을 직접 체험하고 포스팅하면서 본격적인 보성군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 모 씨는 “발대식에서 아트밸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서 보성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알게 돼서 좋았고, 포스팅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개인이 홍보활동의 주체가 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렸다”며 “여러분이 올린 게시글 하나가 관광객을 불러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니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활동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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