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3일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해 만19세 이상 49세 이하 관내 청년 32명이 참석했다.

군은 제1기 영암군 청년협의체의 구성을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약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참여자 모집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48명의 지역 청년들이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체 내에‘일자리‧창업, 문화, 교육, 복지’4개 분과를 구성해 청년 정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더불어 신규 사업 발굴을 독려하고 추진 부서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청년 문화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지역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넘어서 청년들 본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직접 고안해 언제든지 군으로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