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천NCC 여수공장(공동대표이사 최금암, 이규정)이 평소 백내장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노인성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청, 여천전남병원, 문수종합사회복지관 협력해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중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50여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 희망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노화 등의 원인으로 정상적인 투명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혼탁해지며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이다.

여천NCC는 백내장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고충이 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34명의 어르신들에게 밝은 빛을 찾아 주었고,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규철 총괄공장장은 “우리의 작은 힘으로 어르신들에게 밝은 세상을 보여 줄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눈 건강을 위해 꾸준히 무료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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