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쓰레기 비상처리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9월 25일을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4대 관문 도로변, 주택가 골목 및 공한지,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대행업체, 자원봉사단체,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각 읍·면·동별로 자생단체와 함께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해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연휴기간 중 쓰레기 수거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그리고 대행업체, 자원순환시설 종사자와 함께 상황근무반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추석 당일과 다음날, 일요일을 제외하고 환경미화원들이 정상 근무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김지식 순천시 자원순환과장은 “금년 최장 10일인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와 귀성객, 관광객 맞이를 위해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계획이다”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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