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16일 가진 사랑의 헌혈 행사.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동절기에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광주·전남 적십자 혈액원과 연계해 군청과 보건소 일대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포함해 담양경찰서, 담양사랑병원, 창평우리병원, 대덕참사랑병원 등 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뜻을 같이했다.

담양군은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헌혈증을 기부받아 백혈병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하는 ‘희망나눔 실천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큰 나눔 활동인 헌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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