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여수시 삼산면 초도 대동항내에서 닻을 놓고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육지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전날 초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대동항내에서 대기하던 어선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던 이모(50,여)씨를 인근선박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인근 경비중인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응급환자 이 씨를 편승,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여천의 모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여수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해양경찰긴급신고번호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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