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김흥국씨가 새누리당 김석진 후보 유세차에올라 호랑나비춤을 추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기가수 김흥국씨가 만우절인 지난 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주공 7·8단지 등을 방문해 인천 남동을 새누리당 김석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흥국씨는 새누리당 김석진후보 유세차에 올라 “제가 군 생활 할 때만해도 모든 국민들이 안보정신이 투철했는데 요즘은 너무 느슨해진 감이 많다”고 말하고, “평화는 절대 공짜가 아니다”고 강조하며, 새누리당 김석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김석진 후보는 “김흥국 씨가 모범적인 안보관을 지닌 연예인으로서 먼 곳을 찾아와 이렇게 도와주니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연예인의 등장으로 무미건조해질 수 있는 선거분위기에 다소나마 즐거운 활력소가 되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국씨의 유세를 듣던 김 모씨(만수동거주)가 해병대 후배라며 김흥국씨에게 사진을 함께 찍자고 요청하자, 김흥국 씨는 “해병대 출신 있으면 다모여 같이 찍자”고 즉석 제의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사진 찍을 것을 요청한 김 모씨 “김흥국 병장님의 말씀을 명받아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할 것이다”며 웃음 지으며 말했다.

인기가수 김흥국씨가 새누리당 김석진 후보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유세차에서 함께 호랑나비춤을 추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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