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을 민주통합당 윤관석 후보가 선거운동 첫 날 승리의 V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 남동을 민주통합당 윤관석 후보는 29일 오전 7시 만수동 만수주공사거리에서 아침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첫 일성으로 오는 4월11일 MB정권 심판을 주장했다.

오는 4·11총선 기호 2번 윤관석 후보는 양손에 노란풍선을 든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 시민 100여명과 유세차에 집결한 가운데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출근인사를 통해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유세 연설에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저 야권단일후보 윤관석을 만들어 주셨다”며 “지금까지 지지해주고 힘을 보태주신 당원과 남동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MB 정권 4년 동안 민생경제는 파탄 났고 많은 시민들은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4월 11일을 부도덕하고 무능한 MB정권을 심판하는 날로 삼자고” 주장했다.

한편, 29일 출정식에서 윤관석 후보는 ▲일자리 넘치는 남동구 ▲더불어 사는 남동구 ▲문화와 복지가 흐르는 남동구 ▲도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남동구 ▲교육이 좋아 찾아오는 남동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