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4일 영농철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홍보를 위한 ‘제26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양남면 시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4일 영농철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홍보를 위한 ‘제26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양남면 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청 안전정책과, 양남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농기계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안전한국훈련과 풍수해보험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기계 후면에 부착하는 안전반사판을 홍보물품으로 배포하며 시민들의 안전사고예방을 당부했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영농철 시민들이 농기계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게 하는 등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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