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구미보건소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구미보건소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보고서(보건복지부)’ 에 따르면 청년층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 대인 관계, 업무, 학업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미대학교 학생 생활 상담팀(교수 석형숙)과 교류 협력을 통해 △대학생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상담·교육 제공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행사 협력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숙 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이 높은 만큼 구미대학교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신건강의 접근성을 강화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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