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6일 NH농협 울릉군지부와 관내 취약농가를 찾아 유류대를 전달했다. (사진 = 울릉농협)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6일 NH농협 울릉군지부와 유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취약농가를 위해 1천2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함께 살고 싶은 행복한 울릉도 만들기’에 앞장서 온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와 취약농가를 직접 찾아 유류대를 전달했다.

정위용 NH농협 울릉군지부장은 “따뜻한 농협금융, 지역사회에 공헌을이란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울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6일 NH농협 울릉군지부와 관내 취약농가를 찾아 유류대를 전달했다. (사진 = 울릉농협)

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은 “낙후된 도서지역 취약 농업인들이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농협 차원의 이번 사회 환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내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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