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5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효자초등학교를 포함 관내 28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행안전 위험요인 등 교통시설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25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효자초등학교를 포함 관내 28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행안전 위험요인 등 교통시설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포항남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학교·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시설 정비 및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효자초등학교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2023년 1분기 교통심의위원회를 거쳐 ‘대각선 횡단보도’ 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이 밖에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 안전휀스, 횡단보도 등 시설 보강 중점으로 논의했다.

김선섭 서장은 “어린이들이 걱정 없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시설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어린이가 먼저인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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