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청사 주변 꽃묘 식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 꽃탑 2동에 봄의 전령사 팬지를 심으며 화려한 봄의 등장을 알렸다.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시청사 주변 꽃묘 식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에는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 꽃탑 2동에 봄의 전령사 팬지를 심었다.

시는 팬지, 석죽 등 봄꽃 4종 총 17만9000본을, 3월 말까지 읍면동 주요 도로변 화분, 시가지, 가로화단 등에 심을 계획이다.

꽃묘 식재에 앞서 소공원,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등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청신도시 주변에 설치된 방풍벽을 제거하는 등 가로환경 정비를 하고 클린 안동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공원녹지과 과장은 “이번 봄꽃 식재와 가로환경정비를 통해 묵은 겨울을 벗겨내고, 방역 마스크가 오랫동안 막고 있었던 상큼한 봄의 향기를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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