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11월 30일 포항 신세계치과 이재윤 원장이 비대면으로 학생들을 격려하며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9년 장학금 전달 모습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치위생과는 지난 11월 30일 포항 신세계치과 이재윤 원장이 비대면으로 학생들을 격려하며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윤 원장은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예전과 다른 수업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축소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하루빨리 극복하여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가 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학생 대표 이나리 학생은 “이재윤 교수님께서는 임상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다”며 “올해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조금 힘들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포항대학교는 ‘내실있게 성장하는 대학’ 을 위해 ‘홍보 및 대외 협력체계 고도화’ 를 실행하고 있다.

한편 치위생과와 산학협력관계인 신세계치과에서는 매년 치위생과 재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업체 특강도 진행하여 산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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