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미세먼지 없는 청정 울진을 홍보하기 위해 도시 브랜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미세먼지 없는 청정 울진을 홍보하기 위해 도시 브랜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한 ‘미세먼지 청정지역 울진 브랜드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결과, 전문가 집단에서 개발한 브랜드 안 외에 울진군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1년 이상이면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환경부 조사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울진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을 홍보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방향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브랜드 네이밍과 작성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안은 선호도 설문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상(상금 30만원) 등 6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세부 공모 일정은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의 보배인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은 전국 최고의 자랑거리다”며“청정 울진을 알릴 수 있는 브랜드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브랜드 네이밍은 추후 디자인 용역을 거쳐 울진의 대표 청정 브랜드로 활용될 전망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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