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2021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한승케미칼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2021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한승케미칼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은 기술개발역량을 보유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사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한승케미칼은 폐수처리, 특수화공약품 등 국내 수처리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7년 차별화된 수처리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를 설립했으며, 지역산업체 등 유수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수처리제 공급과 지속적인 R&D개발 등 기업별 현장적용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강소기업부문 산업통장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대표 및 근로자와의 환담 자리에서 “우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핵심강점을 살린 강소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81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기업에 대해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성장 로드맵 구축, R&BD 패키지 맞춤형 지원, 1사 1PM(Project Manager) 운영, 유관기관사업 연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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