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맞춰 병해충 방제 작업으로 인한 지역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 보급에 나섰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맞춰 병해충 방제 작업으로 인한 지역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 보급에 나섰다.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는 방제복과 방제마스크 3개, 보안경이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총 2600세트를 구입해 이달내로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공급되는 방제복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성능 등이 인정된 우수한 제품으로 농업인이 병해충 방제 작업 시 착용하면 농약으로 인한 중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안전장비가 농약으로 인한 중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병해충 방제 작업 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농약 사용 안전수칙을 꼭 지키며, 과다한 사용은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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