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해 ‘코로나19 학교 특별 방역 주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학교 특별 방역 주간 운영 위한 화상회의 모습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해 ‘코로나19 학교 특별 방역 주간’ 을 운영한다.

이번 ‘코로나19 학교 특별 방역 주간’ 은 최근 타 시·도에서 학교 내 집단감염 발생사례와 전국적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주요방역 조치사항 강화 △생활방역의 날 운영 확대 △발열감시 활동(등교시 및 등교 후) △학생 및 교직원 자가진단 적극 참여 △학교별 방역물품 비축 현황 파악 및 추가 확보 △학교 안팎 생활지도 철저 △외부 강사 관리 강화 △가정내 예방 홍보 등 학교 내 예방 체계 확립과 방역 강화이다.

아울러 개인위생 관리 준수(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개인물품 사용하기 등), 매일 발열체크와 임상증상 관찰하기, 단체모임 취소 및 불필요한 외출 자제하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 등을 가정통신문,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

또한 기간중 학교별로 ‘코로나19 학교 특별 방역 주간’ 현수막을 게시해 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의 길로 들어서느냐 아니면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느냐의 중대한 분기점에 코로나19 학교 특별 방역 주간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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