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1만5952명에게 교육활동지원비로 58억9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층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1만5952명에게 교육활동지원비로 58억9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학년도 1만4774명에게 45억800만 원을 지급한 것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다

학생 기준으로 보면 초등학생은 28만6000원, 중학생은 37만6000원, 고등학생은 44만8000원이며, 무상교육 제외학교 고등학생은 교육활동지원비 이외에 교과서대금, 수업료를 전액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계 수입이 감소해 교육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연중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학생이 교육비 걱정 없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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