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근 지역 간 연결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근 지역 간 연결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경상북도에서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총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국도 28호선~도청신도시(지보 어신리~호명 금능리 L=4.6km) 진입 도로 개설공사를 올해 준공해 통행 편의를 제공한다.

국도 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 사업에 54억 원을 들여 올해 준공·개통 예정이며 국도 28호선 예천~지보간 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해 용역이 완료돼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오랜 숙원이었던 철도 위험 건널목 개선사업 2개 지구(용궁 읍부리, 보문면 독양리)를 확정 추진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3억 원으로 지역 현안사업 외 7지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로망 확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들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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