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왼쪽 앞에서 두번째)는 2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자리 회복을 위해 구미와 칠곡지역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소통에 나섰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2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자리 회복을 위해 구미와 칠곡지역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소통에 나섰다.

하 부지사는 이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코니와, 화신정공을 방문해 “지난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 기업의 고통분담과 혁신으로 버틸 수 있는 한해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장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다”며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민간 부분의 일자리 활력을 만드는데 힘을 더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올해는 일자리에서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한 이코니와와 화신정공은 지난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 해 작업환경개선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공장가동률 증가와 매출 상승으로 18명을 신규 채용하고 올해도 30명의 추가 채용이 예상되는 기업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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