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2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미점)는 지난 2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김장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격년으로 개최되는 회원 한마당 행사 대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로 간소화하게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시군 회원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지원해 생동감 있는 현장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 중 기부한 김장 김치 500박스(5kg)는 새희망힐링스(영주), 영천기독교청년회(영천), 성락원(경산), 세중복지촌(군위)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누기 실천에 한국여성농업인 도 연합회 회원이 앞장섰다.

김미점 한여농 도 연합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역대 가장 긴 장마, 연이은 태풍으로 힘든 한 해지만 묵묵히 농업·농촌 현장에서 가사와 영농을 병행하며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의 깊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농업의 주체 및 리더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여농 도연합회는 경북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여성농업인 지위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늘 앞장 서 왔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한층 강조됨에 따라 여성농업인 전담팀을 신설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한국농업경영인 배우자와 여성후계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통한 복지농촌건설을 목적으로 1997년 창립해 현재 23개 시·군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년마다 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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