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제24회 노인의 날’ 을 맞아 지난 16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9명의 어르신을 모신 가운데 축소 개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주관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을 대표해 옥동 길구하 어르신이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수여 받으시고, 모범노인으로 도산면 황성철씨, 옥동 마기열씨, 풍천면 류규복씨가 안동시장상을, 와룡분회 안승익씨, 풍천면 류시주씨 외 6명이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상·안동시지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수상은 옥동 박희자씨, 효자·효부상은 풍산읍 김영준씨, 북후면 김화순씨, 모범경로당은 옥동 삼성1차아파트 외 2개 경로당이 안동시지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부문 28명을 포상 및 격려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10월은 UN이 정한 노인의 날(10. 2.)이 포함된 경로의 달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는 달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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