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경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

(서울=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에 참가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경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청년 창업관, 채용 컨설팅, 지역별 귀농 지원정책 홍보관, 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경북도와 13개 시군에서는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온․오프라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귀농 희망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상담 코너를 운영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지난 2018년 경북 귀농가구는 2176가구로 전국 1만1962가구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15년 연속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금년도 귀농인 정착지원사업(330농가 5백만원/호),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40농가 5천만원/호)을 지원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귀농가구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의 매력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가장 많으며,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운영 등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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